홍익태 전북지방경찰청장이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산 여성 살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홍 청장은 “현직 경찰관이 살인 사건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물론 사적인 부분이 있지만 충격적인 사건인 만큼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들이) 윤리의식 등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수사 과정에서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 지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청장은 열흘간 이뤄진 수사에 대해서 “직원들이 수사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이번 사건은 피의자를 뒤쫓아가는 모습이 보였다”면서 “사건마다 특색이 있는데, 이번 피의자는 직장과 가정 이외에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않아 추적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4일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연합뉴스
홍 청장은 “현직 경찰관이 살인 사건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물론 사적인 부분이 있지만 충격적인 사건인 만큼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들이) 윤리의식 등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수사 과정에서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 지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청장은 열흘간 이뤄진 수사에 대해서 “직원들이 수사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이번 사건은 피의자를 뒤쫓아가는 모습이 보였다”면서 “사건마다 특색이 있는데, 이번 피의자는 직장과 가정 이외에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않아 추적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4일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