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개 시·군 폭염주의보…전주 35.7도

전북 9개 시·군 폭염주의보…전주 35.7도

입력 2013-08-06 00:00
수정 2013-08-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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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6일 전주의 수은주가 35.7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부안과 김제, 무주, 순창, 익산, 남원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7도, 정읍 35.3도, 익산 34.8도, 완주 34.7도, 무주 34.1도, 김제·부안 33.9도, 남원 33.6도, 임실 33.3도, 고창 33.2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넘어섰다.

기상대는 7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를 전북 11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와 익산, 순창, 정읍, 남원, 부안, 김제, 완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지역에는 낮 최고온도가 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더위는 8일 절정을 이룬 뒤 이번 주말께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인이나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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