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6일 내국인 면세점의 물품 구매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1천500달러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날 국토부, 총리실,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JDC가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의 면세기준은 현행대로 400달러를 유지하되 구매한도를 이같이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내국인 면세점의 수익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매한도 상향 조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구매한도를 높이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부의 신규 세수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JDC 내국인 면세점의 매출액은 1천6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2% 줄었다.
반면 제주시에 있는 다른 면세점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롯데제주는 53%, 신라제주는 47%나 늘었다.
연합뉴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날 국토부, 총리실,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JDC가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의 면세기준은 현행대로 400달러를 유지하되 구매한도를 이같이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내국인 면세점의 수익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매한도 상향 조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구매한도를 높이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부의 신규 세수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JDC 내국인 면세점의 매출액은 1천6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2% 줄었다.
반면 제주시에 있는 다른 면세점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롯데제주는 53%, 신라제주는 47%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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