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광주시의원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해 6일 “총 사업비 규모가 1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보도 자료를 내고 “이미 공개된 자료에는 국비 55억원, 시비 330억원, 기금 250억원 등 총 635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됐지만 FINA(국제수영연맹)에 제출한 자료에는 국비 280억원, 수영진흥센터 (건립비) 1천억원, 선수촌 (건립비) 8천억원이 책정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 의원은 “대회 개최권료 223억원,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과정에서도 문제가 됐던 선수단 항공료 (지원금) 54억원이 책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당시 육상진흥센터를 설립하기로 해 준공됐지만 시민의 혈세를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에서 광주시는 어떤 근거로 수영진흥센터를 1천억원이나 들여서 건립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유치과정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보다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며 “모든 자료를 즉각 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서 의원은 보도 자료를 내고 “이미 공개된 자료에는 국비 55억원, 시비 330억원, 기금 250억원 등 총 635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됐지만 FINA(국제수영연맹)에 제출한 자료에는 국비 280억원, 수영진흥센터 (건립비) 1천억원, 선수촌 (건립비) 8천억원이 책정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 의원은 “대회 개최권료 223억원,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과정에서도 문제가 됐던 선수단 항공료 (지원금) 54억원이 책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당시 육상진흥센터를 설립하기로 해 준공됐지만 시민의 혈세를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에서 광주시는 어떤 근거로 수영진흥센터를 1천억원이나 들여서 건립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유치과정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보다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며 “모든 자료를 즉각 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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