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새벽 편의점에서 직원을 둔기로 내리친 뒤 물건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강모(18)군, 김모(17)군을 구속하고, 김모(14)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군 등은 지난 9일 오전 1시 30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물건을 사는 척하다 벽돌로 직원의 머리를 내리쳐 빵, 음료수 등 2만원 상당의 물건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군과 김군은 보호관찰법 위반으로 수배를 받던 중 사회 선후배인 김양 등과 함께 구미로 도피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강군에게 벽돌로 맞은 편의점 직원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래 청소년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였던 강군을 뒤쫓다가 강군의 지인에게서 강군 등이 구미 편의점 강도사건과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됐고 사건 당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강군 등을 붙잡았다.
연합뉴스
강군 등은 지난 9일 오전 1시 30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물건을 사는 척하다 벽돌로 직원의 머리를 내리쳐 빵, 음료수 등 2만원 상당의 물건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군과 김군은 보호관찰법 위반으로 수배를 받던 중 사회 선후배인 김양 등과 함께 구미로 도피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강군에게 벽돌로 맞은 편의점 직원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래 청소년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였던 강군을 뒤쫓다가 강군의 지인에게서 강군 등이 구미 편의점 강도사건과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됐고 사건 당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강군 등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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