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 달로 계획했던 울산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취항이 수익성이 없어 연기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한 여행업체가 울산과 중국 서부 거점도시 충칭(重慶)을 오가는 국제선 관광전세기를 다음 달 10회 정도 운항하려 했으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취항을 연기했다.
이 업체는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에 여행객 모집, 중국 여행업체 선정, 관광상품 개발 및 일정, 국제선 전세기 취항 업무 등을 진행해 왔지만 현재 중국 여행업체조차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울산공항의 국제선 전세기 취항에 대비해 CIQ(세관 Customs, 출입국관리 Immigration, 검역 Quarantine) 기관 등과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추진 중인 여행업체가 관광상품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지역의 한 여행업체가 울산과 중국 서부 거점도시 충칭(重慶)을 오가는 국제선 관광전세기를 다음 달 10회 정도 운항하려 했으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취항을 연기했다.
이 업체는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에 여행객 모집, 중국 여행업체 선정, 관광상품 개발 및 일정, 국제선 전세기 취항 업무 등을 진행해 왔지만 현재 중국 여행업체조차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울산공항의 국제선 전세기 취항에 대비해 CIQ(세관 Customs, 출입국관리 Immigration, 검역 Quarantine) 기관 등과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추진 중인 여행업체가 관광상품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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