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 발 KTX 법인 설립에 반대하며 9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간 막판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코레일 노사는 8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본 교섭에 들어갔다.
앞서 철도노조는 이날 저녁까지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 변화(임시 이사회 중단 등)가 없으면 총파업 돌입(9일 오전 9시) 지침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코레일은 노조를 최대한 설득해 파업을 막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명백한 불법파업이기 때문에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2000년대 들어 5차례 파업했다. 2009년 11월 9일간 파업한 것이 마지막으로 이후에도 몇 차례 파업 예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파업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연합뉴스
코레일 노사는 8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본 교섭에 들어갔다.
앞서 철도노조는 이날 저녁까지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 변화(임시 이사회 중단 등)가 없으면 총파업 돌입(9일 오전 9시) 지침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코레일은 노조를 최대한 설득해 파업을 막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명백한 불법파업이기 때문에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2000년대 들어 5차례 파업했다. 2009년 11월 9일간 파업한 것이 마지막으로 이후에도 몇 차례 파업 예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파업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