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 캡처

삼천포 화력발전소
삼천포 화력발전소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 캡처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 캡처
불이 난 폐자재 야적장은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냉각수의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소수력 설비 앞에 위치하고 있다.
불이 나자 발전소 자체 소방대와 인근 소방서 등에서 소방차량 12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발전소 측은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인 폐자재가 탔기 때문에 검은 연기가 많이 났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1978년에 착공한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56만㎾급 발전설비 4기와 50만㎾급 발전설비 2기를 갖추고 있다.
발전소의 주요기기는 대부분 현대식 계측제어 설비에 의해 자동 운전되고 있다.
발전소 측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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