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중 외국 공항에서 심한 말다툼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전남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징계를 받게됐다.
영광군의회는 20일 사과문을 내고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군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회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점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며 “올해 해외연수를 모두 취소하고 의정연수도 공공기관 연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의원 2명은 지난 13일 해외연수를 나갔다가 귀국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험악한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공항경비대의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연합뉴스
영광군의회는 20일 사과문을 내고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군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회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점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며 “올해 해외연수를 모두 취소하고 의정연수도 공공기관 연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의원 2명은 지난 13일 해외연수를 나갔다가 귀국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험악한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공항경비대의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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