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영(7)군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한 야산에서 신군의 시신을 수습해 이송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평택경찰서는 신군의 시신은 옷을 입은 채 땅속 50㎝ 깊이에 묻혀 있었으며 백골화가 약간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여서 폭행 등의 외상 흔적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계모가 이마에 상처가 있다고 했는데 시신에서도 이마 왼쪽 부위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미뤄 시신은 원영군이 맞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시 신군의 옷을 벗겨 욕실에 가둔 뒤 20여시간 동안 감금했고, 다음날 오전 9시 30분께 신군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평택경찰서는 신군의 시신은 옷을 입은 채 땅속 50㎝ 깊이에 묻혀 있었으며 백골화가 약간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여서 폭행 등의 외상 흔적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계모가 이마에 상처가 있다고 했는데 시신에서도 이마 왼쪽 부위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미뤄 시신은 원영군이 맞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시 신군의 옷을 벗겨 욕실에 가둔 뒤 20여시간 동안 감금했고, 다음날 오전 9시 30분께 신군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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