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호남이 바라는 정권교체에 선도적 역할하겠다”

주승용 “호남이 바라는 정권교체에 선도적 역할하겠다”

입력 2017-01-03 11:24
업데이트 2017-0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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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일 “중요한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아 호남이 바라는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여수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축사에서 “대통령 선거가 올 6월 이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연말에 국민의당 원내대표에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대한민국에 상당히 많은 변화와 개혁이 이뤄질 것 같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여수는 세계박람회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무엇보다 사회간접자본이 향상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박람회 당시 투자를 통해 많이 해 굽어진 전라선 철도를 직선화해 서울에서 5시간 걸리던 것을 3시간대로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수는 수산도시에서 산업도시로 변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다시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갈수록 특급호텔과 골프장 등 관광상품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고속철도 운행 등 접근성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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