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자택 압수수색…비밀금고 확보는 실패

특검, 최순실 자택 압수수색…비밀금고 확보는 실패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07 17:06
업데이트 2017-0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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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최순실이 1차 공판 참석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하여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5일 오후 최순실이 1차 공판 참석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하여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최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특검팀은 최씨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 등의 증언에 등장한 비밀 금고를 찾으려고 추적 중이다.

하지만 최씨가 먼저 물건을 모두 치운 상태라서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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