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 강풍특보…강추위에 여객기 운항 차질

제주공항 윈드시어 강풍특보…강추위에 여객기 운항 차질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20 20:58
업데이트 2017-01-20 2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폭설로 항공기 지연
폭설로 항공기 지연 폭설이 내린 20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2017.1.20 연합뉴스
20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와 함께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다른 공항에도 이날 눈이 많이 와서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원주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52편을 시작으로 출발 9편과 도착 10편 등 19편이 제주공항의 강풍과 다른 공항의 강추위로 결항했다. 또 100여 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2시부터 이착륙 방향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고 전날 오후 11시부터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항공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이날 밤까지 순간 풍속 초속 12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1㎝ 미만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