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혐의 장학사 직위해제…대구교육청 감사 착수

여직원 성추행 혐의 장학사 직위해제…대구교육청 감사 착수

입력 2017-04-28 16:52
수정 2017-04-28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자 장학사가 여자 직원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대구시교육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장학사 A(52)씨가 지난달 여자 직원 2명을 상대로 몸을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A씨가 장학사 직위를 계속 유지하기는 어렵다며 지난 22일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혐의 사실이 드러나면 A씨를 중징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