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모든 역 화장실에서 휴지통이 사라진다.
지하철역 화장실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을 확시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5~8호선에서 1~4호선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은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 온 휴지통을 없애는 사업이다. 다만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 비치한다.
교통공사는 시행 초기 변기가 자주 막힐 수 있다고 보고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역 화장실이 막히면 주변 화장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2012년 5~8호선 시범운영 당시에는 변기가 막히는 빈도가 6.6배까지 늘어났지만, 지금은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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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
사진=연합뉴스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은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 온 휴지통을 없애는 사업이다. 다만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 비치한다.
교통공사는 시행 초기 변기가 자주 막힐 수 있다고 보고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역 화장실이 막히면 주변 화장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2012년 5~8호선 시범운영 당시에는 변기가 막히는 빈도가 6.6배까지 늘어났지만, 지금은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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