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일주일 만에…회사서 흉기에 찔려 숨진 신입사원

입사 일주일 만에…회사서 흉기에 찔려 숨진 신입사원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10 17:10
수정 2017-11-10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입사원이 출근한 지 일주일만에 회사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입사원 의문의 죽음
신입사원 의문의 죽음
10일 경남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쯤 군내 S기업 1층 작업장 입구에서 A(27) 씨가 목 부위를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입사한 A씨는 평소처럼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출근해 작업장으로 가는 중이었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에서 몇 미터 떨어진 작업장 안에는 일하던 동료들이 있었지만, 사건 목격자는 없었다.

경찰은 회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A 씨 직장 동료와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