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후보 3인 이우호·임흥식·최승호 압축

MBC 사장 후보 3인 이우호·임흥식·최승호 압축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30 15:27
수정 2017-1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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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 최종 후보로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가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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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현직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와 경영진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되자 MBC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면서 직원들이 속속 업무에 복귀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MBC 전·현직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와 경영진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되자 MBC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면서 직원들이 속속 업무에 복귀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30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 중 중도 사퇴한 1명을 제외하고 1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표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 3명을 압축했다.

최종 후보는 방문진 이사 1명당 3표씩 투표해 선정됐다.

최종 후보자들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비롯한 MBC 시청자에게 MBC 경영 계획, 재건 청사진 등을 밝힌다. 정책설명회는 1일 오전 11시 MB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후보자 최종 면접은 다음 달 7일 방문진 정기이사회 때 진행되며, 같은 날 차기 사장 내정자가 결정된다.

차기 사장 내정자는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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