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45분쯤 전북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철거 작업장 전면을 가리고 있던 철골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45도가량 기울었다.
전북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전면을 가리고 있던 철골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45도 가량 기울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구조물 붕괴 우려로 경찰이 웨딩홀 앞 편도 4차선 도로를 통제 중이다. 통제 구간은 웨딩홀 사거리부터 주공아파트 1단지까지 600∼700m다.
경찰은 이날 익산 지역에 강풍이 불어 철골 구조물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철거업체는 날이 밝는 대로 구조물을 복구할 예정이다.
백제웨딩홀은 지난달 22일 영업을 중단한 뒤 철거 작업에 들어갔고, 전면부를 가리기 위한 철골 구조물을 세우고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세워지기 전까지 도로를 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전북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전면을 가리고 있던 철골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45도 가량 기울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03/SSI_20180203215158_O2.jpg)
![전북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전면을 가리고 있던 철골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45도 가량 기울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03/SSI_20180203215158.jpg)
전북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전면을 가리고 있던 철골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45도 가량 기울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경찰은 이날 익산 지역에 강풍이 불어 철골 구조물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철거업체는 날이 밝는 대로 구조물을 복구할 예정이다.
백제웨딩홀은 지난달 22일 영업을 중단한 뒤 철거 작업에 들어갔고, 전면부를 가리기 위한 철골 구조물을 세우고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세워지기 전까지 도로를 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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