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율천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감염 경로는?

수원시 율천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감염 경로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2-29 11:05
업데이트 2020-02-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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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에서 11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경기 수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나와 수원지역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장안구 율전동(율천동)의 다가구주택에 사는 20대 여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에 “수원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염 시장 발표에 따르면 수원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 거주 중인 A(23·여성)씨는 지난 15~16일 대구 지역 거주 부모가 수원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본가 부모와 가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입원 중이다.

환자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수원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하고 검사를 의뢰했고, 29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입원 중이다.

염 시장은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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