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사방 공범 ‘이기야’ 육군 일병 군 검찰 송치

[속보] 박사방 공범 ‘이기야’ 육군 일병 군 검찰 송치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14 08:40
업데이트 2020-04-14 08: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찰, 조주빈 공범 복무 중인 군부대 압수수색
경찰, 조주빈 공범 복무 중인 군부대 압수수색 성 착취물이 제작, 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주빈(24)의 공범으로 파악된 20대 육군 현역 병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3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 2020.4.3 연합뉴스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A일병이 군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일병을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A일병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A일병은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기야’라는 대화명을 쓴 사용자가 최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A일병이 군 복무 중에도 범행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