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확진’ 서울 논현동 호텔, 전수검사 146명 중 110명 음성

‘직원 확진’ 서울 논현동 호텔, 전수검사 146명 중 110명 음성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4-27 11:18
업데이트 2020-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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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제공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 호텔과 관련해 전수검사 대상이 된 146명 중 110명이 검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35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된 직원은 26세 여성(경기 하남시 7번 환자, 전국 환자번호 10714번)이며, 4월 5일에 첫 증상이 나타났고 24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와 함께 사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각 13일과 15일에 첫 증상이 나타났고, 24일과 23일에 확진됐다.

이 호텔은 24일 방역소독 후 29일까지 일시 폐쇄됐다.

서울시가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629명으로, 24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와 똑같았다. 서울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확진자 누계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확진 날짜 기준으로 4월 25∼26일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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