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해 공적인 영역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발굴 TF’를 꾸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 운영’ 등 5대 분야, 10대 과제가 포함된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은 내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 일로 돌볼 수 있도록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지원센터는 최중증 장애인에 대해 낮 시간 활동 지원(챌린지2 사업)은 물론이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담인력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주거모델 레벨3을 새롭게 도입, 24시간 행동치료와 돌봄을 병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부모들이 병원 입원하거나 애경사 등의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주말·휴일 돌봄 지원을 다음 달부터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는 365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차별없이 동등한 삶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발굴 TF’를 꾸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 운영’ 등 5대 분야, 10대 과제가 포함된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은 내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 일로 돌볼 수 있도록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지원센터는 최중증 장애인에 대해 낮 시간 활동 지원(챌린지2 사업)은 물론이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담인력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주거모델 레벨3을 새롭게 도입, 24시간 행동치료와 돌봄을 병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부모들이 병원 입원하거나 애경사 등의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주말·휴일 돌봄 지원을 다음 달부터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는 365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차별없이 동등한 삶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