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19/SSI_20201119073315_O2.jpg)
![다시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19/SSI_20201119073315.jpg)
다시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급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2020.11.18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전날(313명)보다도 30명 더 늘어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300명대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18일(202명, 245명)에 이어 사흘째 2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감염 규모가 갈수록 커지며 이날은 300명에 육박했다.
이는 가족이나 지인 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