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원광대병원 입원 60대 확진자 사망

코호트 격리 원광대병원 입원 60대 확진자 사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11-24 16:04
업데이트 2020-11-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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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으로 입원 중 감염

무더기 확진자 나온 익산 원광대병원
무더기 확진자 나온 익산 원광대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간호사와 환자, 보호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된 20일 병원 입구에는 코로나19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1.20 연합뉴스
2개 병동이 코호트 격리된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이던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전북도는 만성질환으로 원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전북 184번)가 2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원대병원에 입원했다가 18일 이 병원 20대 간호사(전북 181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대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폐렴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A씨는 만성질환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대병원에서는 20대 간호사가 최초 확진자로 밝혀진 이후 24일까지 병원 안팎으로 확산된 확진자는 40명에 이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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