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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내부 출신으로는 두번째

[프로필]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내부 출신으로는 두번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12-04 15:02
업데이트 2020-12-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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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청와대가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다. 권 내정자는 지난해 5월 복지부 차관에서 퇴임한지 1년 7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권 내정자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면서 신종 감염병 사태를 성공적으로 막은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사태를 책임지게 됐다.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무총리를 보좌해 1차장으로 활동한다.

권덕철 내정자는 1961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했다. 이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보육과 복지, 보건의료,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테니스와 마라톤 등이 취미이며, 인품이 온화해 직원들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전북 남원 전라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 행정학 석·박사

-행정고시 31회

-보건의료정책과장,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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