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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업단지에서 빛그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착공했다.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조성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99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5층 규모 2개동이다.
산학융합 캠퍼스에는 강의실·교수실·연구공간·기숙사에서부터 프로젝트Lab실, 산학융합 R&D실, 비즈니스 Lab실 등이 마련된다.
전남대는 정규 학위과정인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200여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50여개의 기업연구소와 함께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돕고, 신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돕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빛그린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산학융합캠퍼스가 산학협력의 모범적이고 과감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