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대면 안심 관광지 10곳 선정

제주 비대면 안심 관광지 10곳 선정

황경근 기자
입력 2021-08-20 11:20
업데이트 2021-08-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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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안전 관광지를 선호하는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서귀포시 읍·면지역으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정해졌다.

특히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행정동에 30분 이상 체류한 관광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인구가 적은 제주도 남부권의 남원읍과 효돈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사전답사, 지역주민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감귤박물관~월라봉산책로▲마흐니숲길▲이승이오름▲고살리숲길▲서중천탐방로▲신흥리동백길&향나무▲영천악▲옥돔마을▲위미항▲남원항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주변 관광지 및 제라진-안심식당, 안전인증 숙소 등을 홍보해 안전한 체류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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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제주 고살리 숲길.제주관광공사 제공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제주 고살리 숲길.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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