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온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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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는 이번 항해에서 남극에서도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알려진 서남극해 스웨이츠 빙붕(빙하와 이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수백미터 두께의 얼음 덩어리) 아래의 바다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아라온호는 지난 1월 15일 폭발한 통가의 훙가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의 현장을 탐사했다. 지난달 8일부터 10일간 탐사했으며, 대형 조사선과 탐사팀이 현장을 찾은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세종 박기석 기자
2022-05-03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