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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그룹홈 형식 요양원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개관

서울시, 첫 그룹홈 형식 요양원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개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6-24 12:45
업데이트 2022-06-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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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병실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그룹홈 형식 실버케어센터
공덕동 창업허브단지 내 7월 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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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전경 서울시 제공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 최초 그룹 홈 형식의 공공 실버케어센터인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7월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홈 형식이란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을 배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복도와 양옆 침실(병상)이 있는 일반적인 병원 형태의 실버케어센터 시설과 차별화 된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공덕동 창업허브단지 내 연면적 1만 2271㎡, 지상 4층 규모다.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요양실 120 병상 등 총 170명 수용이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라운지와 카페도 설치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요양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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