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8-29 18:37
업데이트 2022-08-29 18: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거일 아닌 때 시장서 마이크 유세한 죄
이미지 확대
최재형 전 감사원장(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재보궐선거 종로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10 뉴스1
최재형 전 감사원장(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재보궐선거 종로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10 뉴스1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최 의원은 유세를 위해 방문한 대구 서문시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정권 교체 해내겠다. 믿어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선거법은 선거일이 아닌 때 전화와 말로 선거운동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