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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을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하자”

“해오름동맹을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하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10-25 18:45
업데이트 2022-10-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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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민선 8기 첫 정기회 열어 협력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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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포항·경주가 해오름동맹을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 단체장은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첫 정기회를 열고 협력안을 논의했다. 정기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3개 도시 단체장들은 그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초광역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3개 도시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도시는 내년에 공동으로 해오름동맹도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세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 성공 추진의 핵심은 공동의 이익 창출”이라며 “울산·포항·경주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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