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광명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구속

광명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구속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10-28 16:03
업데이트 2022-10-28 16: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법원 “범죄의 중대성으로 도망할 염려 있어”

이미지 확대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부 A씨가 26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부 A씨가 26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초등학교·중학교 다니는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창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10분∼8시 20분 사이 자택인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씨와 아들인 중학생 C군 및 초등학생 D군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병으로 인해 1년여 전 회사를 퇴직한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갈등을 빚어오다가 사건 발생 사흘 전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상봉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