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림이 미래자원’ 조림사업 박차

해남군 ‘산림이 미래자원’ 조림사업 박차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5-15 13:44
업데이트 2023-05-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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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3㏊ 30만그루 나무 식재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확충
기업도시 산이정원의 약속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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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산림자원 확충과 목재의 안정적 자급 기반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국도비 등 26억 8000만원을 투입해 산림 183㏊에 편백, 백합, 상수리 등 총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목재 공급 및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 65ha, 지역특화자원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 102ha,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8ha 등이 추진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 조림으로 황산면 원호지구 등 11개 지구에 42ha 규모의 황칠특화림 및 견과류 웰빙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흑석산에는 철쭉숲 20ha를 조성한다.

황칠특화림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507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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