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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 운영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 운영

입력 2023-06-21 10:17
업데이트 2023-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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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 청년의 마음 챙김 및 셀프케어를 위해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시가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고립·은둔 청년은 약 13만 명으로 서울시 청년 인구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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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제공.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제공.
이에 서초오랑은 청년의 고립·은둔 예방 및 마음 챙김 활동 지원을 위해 정서 케어링 코스를 기획 및 운영한다. 집단상담, 미술치료, 요가와 명상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지원매니저를 비롯한 또래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회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2회 차에는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김순자 교수와 스트레스 검사 및 성격유형 검사, 동물 사진을 통한 감정 읽기, 인생 그래프와 생애 목표 설정 등을 기반으로 ‘집단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3회 차는 청년지원매니저와 교류 및 소통을 기반으로 아로마 테라피, 베이킹 등을 청년 활력 증진을 위한 체험 위주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4회 차에는 한국통합미술심리치료학회 명예회장((前 목원대학교 교수)인 미술심리치료 전문가 정진숙 강사와 함께하는 ‘미술과 치유’ 시간을 갖는다. 조형물을 통한 스토리텔링, 자기 개방을 통한 이해 쌓기, 친밀감과 협동심 고취를 위한 조별 미술 작업을 통한 자아 성찰 등으로 구성한다.

끝으로 5~6회 차는 마음 코칭 기관 언니네파라솔 대표이자 요가 전문 강사인 백지혜 대표와 함께하는 ‘요가와 명상, 셀프케어’가 마련된다. 단계별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보이차를 곁들인 대화를 통해 일상 속 습관 케어 등에 대해 배운다.

서초오랑 함정현 센터장은 “요즘 청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고립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정서 케어링 코스와 같은 마음챙김 활력 활동을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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