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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천안까지 ‘한목소리’…시의회 결의대회

GTX-C 천안까지 ‘한목소리’…시의회 결의대회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6-21 18:07
업데이트 2023-06-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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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권오중 시의원 “균형 발전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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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대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  천안시의회 제공
21일 오후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대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1일 천안박물관에서 천안시 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 천안 연장의 조속한 추진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GTX-C노선 천안 연장이 국민 교통접근성과 삶의 질 개선에 필수적 사업이자 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장은 “천안시는 GTX-C노선 연장 시에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많은 발전 잠재력과 충분한 철도 이용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 사업이 앞으로 우리 천안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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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GTX-C노선 천안 연장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공약 브리핑할 때 천안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천안까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할 수 있고 노선이 연장되면 천안~서울 삼성역까지 5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연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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