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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뺑소니’ 배달원 잡은 배달원…신고 후 오토바이 추격

‘만취 뺑소니’ 배달원 잡은 배달원…신고 후 오토바이 추격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6-23 10:07
업데이트 2023-06-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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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 DB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 DB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행인을 치고 달아난 배달원을 다른 배달원이 잡았다.

23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 사거리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50대 행인이 오토바이에 치어 다쳤다.

행인을 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아무 조처 없이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그때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오토바이를 쫓기 시작했고, A씨는 1㎞가량 도주하다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 배달원 A씨가 사고를 목격하고 추격한 다른 배달원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측정됐다.

A씨와 A씨가 친 행인은 각각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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