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새 출발 지원…서울시·아동권리보장원 ‘맞손’

자립준비청년의 새 출발 지원…서울시·아동권리보장원 ‘맞손’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7-18 01:10
업데이트 2023-07-18 01: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시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 안정 및 고립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연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에게도 서울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종합 패키지(묶음) 형태로 지원한다. 주요 정책으로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이 있다. 또 아동권리보장원에서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및 고립·은둔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취약계층 청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된 청년에게는 정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의뢰한다. 김 부시장은 “아동·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성장 시기에 맞춘 생애주기별 정책 서비스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2023-07-18 19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