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북방에 농공단지 짓는다…200억 들여 2025년 완공

홍천 북방에 농공단지 짓는다…200억 들여 2025년 완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18 16:14
업데이트 2023-07-18 16: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영재 군수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이미지 확대
강원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 착공식을 18일 북방면 상화계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 착공식을 18일 북방면 상화계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북방면 상화계리에 북방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착공한 북방농공단지는 오는 2025년까지 축구장 면적의 14배가 넘는 10만1801㎡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홍천군은 완공에 앞선 내년부터 분양에 들어가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화학물질·제품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기계장비·의료용물질·의약품 등 7개 분야 16개 기업을 완공과 동시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북방농공단지 신설 외 기존 농공단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강원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 부지.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 부지. 홍천군 제공


홍천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