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택가서 멧돼지 출몰…주민 2명 다쳐

대구 수성구 주택가서 멧돼지 출몰…주민 2명 다쳐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8-06 08:15
업데이트 2023-08-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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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초교 인근, 전문 엽사 등 포획 나서

야생 멧돼지. t서울신문 DB
야생 멧돼지. t서울신문 DB
6일 오전 4시 44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주택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주민 2명이 멧돼지에게 물리거나 피하려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는 1마리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국은 전문 엽사 등과 함께 멧돼지를 수색 중이다.

수성구청은 “만촌초등학교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였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대구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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