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강에서 백골 시신…“문경 집중호우 실종자 추정”

상주 영강에서 백골 시신…“문경 집중호우 실종자 추정”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8-06 13:22
업데이트 2023-08-06 16: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19구급대
119구급대


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 A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6일 경북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부근 영강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시신을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문경시 마성면에서 실종된 70대 A씨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의 지문 감식결과, A씨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A씨는 당시 폭우로 둑 제방이 범람하면서 물길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DNA 채취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