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업진흥재단-빛가람종합병원 업무협약

나주농업진흥재단-빛가람종합병원 업무협약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8-13 10:01
업데이트 2023-08-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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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식당 ‘로컬 식재료’ 공급…재단 건강검진 상생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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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과 빛가람종합병원 오경규 대표원장이 최근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나주시 제공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과 빛가람종합병원 오경규 대표원장이 최근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로컬푸드가 학교와 공공기관에 이어 병원까지 확대·공급된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농업진흥재단과 나주의 빛가람종합병원과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종합병원 구내식당에 나주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재단에서는 임직원 건강검진 시행 기관으로 빛가람종합병원을 지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선한 산지 농산물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진과 병원 환자·직원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병원 경영 활성화라는 윈-윈관계를 구축했다.

오경규 대표원장은 “건강한 먹거리는 환자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라며 “신선한 나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감사드리고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웅범 재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선순환 경제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농가와 업체,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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