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무더위…중부내륙 강한 소나기

‘낮 최고 34도’ 무더위…중부내륙 강한 소나기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8-21 07:57
업데이트 2023-08-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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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무더위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저고리를 벗고 광화문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2023.8.20 연합뉴스
지난 19일 오후 무더위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저고리를 벗고 광화문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2023.8.20 연합뉴스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도심 지역과 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3도, 수원 25.4도, 춘천 23.8도, 강릉 23.8도, 청주 26.3도, 대전 25.1도, 전주 26.3도, 광주 25.6도, 제주 27.1도, 대구 25.0도, 부산 26.4도, 울산 24.3도, 창원 2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저녁까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에도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60㎜, 강원 동해안과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40㎜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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