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오염수, 급식 불안’ 우려에…교육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사용 없어”

[속보] ‘日오염수, 급식 불안’ 우려에…교육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사용 없어”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8-25 10:16
업데이트 2023-08-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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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 수산물시장에서 관계자가 방사능 측정기로 수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2023.8.22  연합뉴스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 수산물시장에서 관계자가 방사능 측정기로 수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2023.8.22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식재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교 급식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국내에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해역부터 생산·유통단계까지 삼중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만 184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집중해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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