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아십니까’…3일부터 공개

경북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아십니까’…3일부터 공개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4-01-03 10:21
업데이트 2024-0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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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왼쪽)와 마을이. 경북도 제공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왼쪽)와 마을이.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공공저작물인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새마을운동 캐릭터로 가상의 마을 ‘경북 새마을리’에 살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다.

‘새벽이’는 새벽을 깨우는 부지런한 동물인 닭을 모델로 삼아 노란 병아리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새마을 기본정신 중 근면을 상징한다.

‘마을이’는 순박한 개를 모델로 했다. 새마을 기본정신 중 협동에 부합하도록 마을을 부지런히 다니며 도움을 주는 새마을지도자를 상징한다.

도는 지난해 6월 열린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새마을캐릭터를 공개했다.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출원을 마친 뒤 새마을운동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도는 다양한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작한 애초 목적에 따라 올해 공공누리를 통해 캐릭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누리는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제도다.

저작물별로 적용된 유형별 이용 조건에 따라 별도 이용 허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된 ‘새벽이와 마을이’는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지정됐다.

이용자는 출처 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임의로 변경해 캐릭터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2차 저작물로 가공 금지 조건을 지켜야 한다. 캐릭터 이미지는 도 웹사이트(정보공개-공공저작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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