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설 연휴 테드라포드 특별 안전관리 시행

창원해경, 설 연휴 테드라포드 특별 안전관리 시행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2-07 16:39
업데이트 2024-02-07 16: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설 연휴 테트라포드 특별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설 연휴 기간 관광지와 항·포구 방문객이 늘면서 테트라포드 주변 낚시꾼·행락객 안전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봤다.
이미지 확대
창원해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해안가 테트라포드를 살펴보고 있다.
창원해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해안가 테트라포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고를 막고자 해경은 ▲테트라포드 추락방지 시설·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관리 실태 집중 점검 ▲테트라포드 현장 순찰 강화 ▲낚시꾼 등 테트라포드 접근 금지 홍보·계도 ▲항·포구 관리청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등 특별 예방대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사고 취약 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해경은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테트라포드 추락방지망·출입 금지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등 테트라포드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