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총선 예비 후보와 싸우다 폭행

현직 경찰관, 총선 예비 후보와 싸우다 폭행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2-21 17:55
업데이트 2024-0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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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국회의원 예비 후보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광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은행에서 지인 사이인 서울 강남갑 무소속 예비후보 박석전(52) 전 드림위즈 대표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표는 A씨가 이날 오전 박 전 대표와 관련한 사업 후원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전달했고 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하며 함께 은행을 찾았다가 이체가 제대로 되지 않자 화가 난 A씨가 폭행했다고 주장한다.

박 전 대표 측은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나 A씨는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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