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구 계명대 의대 교수들 내달 3일 휴진…응급·중환자는 진료

대구 계명대 의대 교수들 내달 3일 휴진…응급·중환자는 진료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4-04-26 12:25
업데이트 2024-04-26 12: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 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수술과 관련해 휴진하기로 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2개월 반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교수들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환자의 안전 진료 보장과 교수의 진료·수술 역량,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그러나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입원환자들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추후 진료 재조정,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 교수들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 김상현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