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가’ 박수근 이름 딴 다리 생긴다

‘국민화가’ 박수근 이름 딴 다리 생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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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31 08:24
수정 2024-05-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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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132억 들여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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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완공하는 강원 양구 박수근교 조감도. 양구군 제공
오는 10월 완공하는 강원 양구 박수근교 조감도.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를 오는 10월 준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서천을 가로지르는 박수근교는 길이 127m·폭 20m이고, 접속도로는 길이 165m·폭 20m이다. 청정 산지와 하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한 개방형 구조다.

다리 위에는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고, 경관조명도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박수근교 건립에는 국비 78억 4000만원, 도비 2억원, 군비 51억 8400만원 등 총 132억 2400만원이 투입된다.

송경용 양구군 건설과장은 “안대리와 송청리 간 연결로를 확보하고 시가지와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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