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철골조 창고 2동과 카트 90여대 소실
클럽72 카트 보관창고에 불이 난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골프장 카트 보관창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291㎡에 이르는 경량철골구조의 창고 2동이 불에 타고, 카트 약90~95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72 카트 보관창고에 불이 난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17명의 인력과 장비 41대를 출동시켜 오후 9시 34분 불을 완전히 껐다. 선착대가 불이 난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염 및 연기가 외부로 분출하는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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