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목매 숨져…”스포츠복권 빚 고민”

50대 직장인 목매 숨져…”스포츠복권 빚 고민”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17: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스포츠복권 때문에 억대의 빚을 진 5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께 울산시 중구에 사는 김모(51.직장인)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스포츠복권에 투자하면서 1억5천만원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